선비와 독립운동가의 정기를 느낄 수 있고,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다녀가신 유서 깊은 죽헌고택은
죽헌 이현찬 공과 동농 김가진 공의 이야기와 함께합니다.
- 죽헌 이현찬(竹軒 李鉉贊) _ 죽헌고택 1890년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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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는 죽헌(竹軒)이며, 일성(一誠) 통정대부 평해군수 이윤신(李允信)의 후손으로 1851년 예안에서 출생, 1939년 11월 6일 경북 일직면 조탑동에서 영면하였다.
- 참봉벼슬을 지내며 평생 학문을 닦았고 글씨에 조예가 깊었다.
- 공은 경북 풍산에 수십만평의 옥토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항상 대문을 열어 놓고 곡식을 나누어 주었고. 그들을 위해 고충을 해결해 주었다. 또한 고택에서 봉정사를 방문하는 신도들을 위해 항상 떡을 공급해 주었다.
- 동농 김가진(東農 金嘉鎭) _ 죽헌고택 1886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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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는 동농(東農)이며 1846년 1월 29일 서울에서 출생, 부친은 예조판서 안동김씨 김응균(金鷹均)이다.
- 대한제국기 중추원 의장을 지낸 대신이며 애국계몽가이자 독립운동가이다. 또한 한학과 서예로 유명했다.
- 1891년 안동대도호부부사를 지냈고 주일 주청 외교관으로서 자주 외교의 틀을 세우려 했고, 전신시설과 우정사무 등 신제도를 도입하는데 앞장섰으며 1896년 독립협회 창립에 가담했다.
- 삼일운동이 일어난 1919년, 74세의 나이로 항일결사조직인 조선민족대동단의 총재로 추대되었고, 같은해 10월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있는 중국 상하이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을 위해 분투하였다.
- 동농의 망명은 상하이 한인사회를 크게 고무시켰다. 대한제국의 대신이 망명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들에게 큰 힘이 되었던 것이다.
- 1922년 7월 4일 독립을 보지 못하고 77세를 일기로 상하이에서 영면하였다.